스크린 크기 : 소형

스크린 비율 : 시네마스코프

스크린 배치 : 상단


마스킹 유무 : 장비는 있으나 적용안함


좌석수 : 93석

좌석 : 직물시트

단차 : 낮음

석간 간격 : 넓음


프로젝터 밝기 : 양호함


사운드: 보통



평점 ★★




대전에서는 상당히 오래된 상영관들이 있는 롯데시네마 대전점에서도 가장 작은 상영관인


7관에서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낮잠공주:모르는나의이야기> 이다.


<너의 이름은.> 관람 이후 실망해서 오지 않았던 점포지만 영화가 여기서밖에 상영을 안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걸어들어왔으나...



역시나 실망스러운 롯데시네마였다.




영사기의 밝기는 충분했지만, 마스킹 커튼이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아 사이드의 레터박스가 그대로 보이는 한편


영사기가 비틀어진건지 어쨌는지, 키스톤 현상 보정도 안되어 있고 왼쪽으로 미세하게 기울어 있었다.


거기다 앞쪽의 공조기가 들어간건지 툭 튀어나와있는 무대도 아닌 저 구조물이 영화 관람시에


지대한 방해를 했다.


빛이 반사되어 의도치않는 비스타 비전 스크린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사운드는 답답한 음색에, 타 관의 저음이 그대로 새어 들어오며


사람의 말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고 배경음악만 들리는데다가


대체 어디서 나는건지 금속 베어링이 마찰하는듯한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와서


영화에 거의 집중을 못했다.


다만 사이드 스피커의 음량은 충분했다.



좌석 또한 오래되다보니 청결도도 떨어지고 불편한 좌석인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앞뒤 간격이 조금 넓어서 무릎을 펴고 볼수 있었다는 것 정도.



롯데시네마는 갈때마다 실망을 하는것 같으나, 리뉴얼 할 계획같은건 없어보이니 아쉬울 따름.







+ Recent posts